롯데홈쇼핑, ‘700만불 수출의 탑’ 수상
롯데홈쇼핑, ‘700만불 수출의 탑’ 수상
  • 김보람 기자
  • 승인 2020.12.08 09:1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스크바 진행한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 사진=롯데홈쇼핑
모스크바에서 진행한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 사진=롯데홈쇼핑

[이지경제] 김보람 기자 = 롯데홈쇼핑은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진행된 제57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7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는 무역의 날 시상식은 매년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의 획기적인 증대에 이바지한 업체를 선정해 수출의 탑을 수여 하는 행사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2016년 ‘100만불 수출의 탑’을 시작으로 2018년 300만불, 지난해 500만불에 이어 올해 수출액 820만불(약 100억원) 달성(2019.7.1~ 2020.6.30 기준)으로 7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게 됐다.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롯데홈쇼핑을 통해 올해 해외에 진출한 국내 중소기업은 90개사, 수출 건수는 280건으로 2016년 대비 각각 4배 이상 증가했다. 전체 수출 상품 중 98%가 중소기업 제품이다.

롯데홈쇼핑은 판로 개척이 어려운 중소기업 상품의 수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수출국 다변화, 품목 확대 등을 지속해서 추진한 결과 3년 연속 수출의 탑을 수상하게 됐다.

2018년에는 이완신 대표가 취임 1년 만에 수출액을 2배 이상 증가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수출 유공으로는 업계 최초로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롯데홈쇼핑은 대만 등 해외 진출 지역을 중심으로 상품을 수출하던 것에서 2018년부터 일본·태국·인도네시아 등 아시아뿐만 아니라 미국·캐나다 등 미주 지역까지 수출국을 확대했다. 올해는 두바이 현지 홈쇼핑에 상품을 수출하는 등 총 14개 국가에 수출을 성공시켰다.

이외에도 국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현지에서 1:1 수출 상담을 진행하는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를 2016년 이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최근 3년 동안 중소기업벤처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협업해 70여개 중소기업의 해외 홈쇼핑 영상 촬영비를 지원했다.

향후 글로벌 미디어 커머스 시장 활성화에 따라 해외 인플루언서 연계 미디어 콘텐츠 제작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는 “판로 개척이 어려운 국내 중소기업 상품의 수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 2018년 300만불, 지난해 500만불에 이어 올해 ‘7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게 됐다”며 “3년 연속 수출의 탑을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롯데홈쇼핑이 보유한 상품력 및 수출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

  • 서울특별시 서초구 동광로 88, 4F(방배동, 부운빌딩)
  • 대표전화 : 02-596-7733
  • 팩스 : 02-522-716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민이
  • ISSN 2636-0039
  • 제호 : 이지경제
  • 신문사 : 이지뉴스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237
  • 등록일 : 2010-05-13
  • 발행일 : 2010-05-13
  • 대표이사·발행인 : 이용범
  • 편집인 : 이용범, 최민이
  • 편집국장 : 김성수
  • 이지경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이지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ezyeconomy.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