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오쇼핑부문, 키친 토탈 브랜드 ‘오덴세’ 선행 R&D 플랫폼 ‘ods’ 오픈
CJ ENM 오쇼핑부문, 키친 토탈 브랜드 ‘오덴세’ 선행 R&D 플랫폼 ‘ods’ 오픈
  • 김보람 기자
  • 승인 2020.12.08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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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 ENM 오쇼핑부문 오덴세 'Just arrived' 전시회 리플렛
사진=CJ ENM 오쇼핑부문 오덴세 'Just arrived' 전시회 포스터

[이지경제] 김보람 기자 = CJ ENM 오쇼핑부문은 키친 토탈 브랜드 ‘오덴세(odense)’가 지난 5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ods(오덴세 디자인 스튜디오)’를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선행 개발 R&D 플랫폼인 ods는 협업을 통한 신규 카테고리 및 아이템 발굴, 쇼케이스를 통한 신제품 공개와 고객 의견 수렴 공간으로 활용하며 ‘디자인 랩’을 통해서 디자인 역량까지 높일 계획이다.

모던한 디자인이 브랜드 강점인 오덴세는 온·오프라인에 다양한 판매채널을 운영하고 있지만 소비자와 소통을 위한 스튜디오 오픈은 이번이 처음이다.

ods는 디자인 역량 강화를 위해 스튜디오에서 신제품에 대한 소비자 의견을 청취하고 다음 제품 디자인 개발 시 반영할 계획이다.

오덴세는 자연 느낌의 색감과 소재, 수작업 공법으로 깊이를 더한 세련된 디자인으로 많은 소비자에게 사랑받고 있다.

실제 오덴세는 세계 3대 디자인 상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Red Dot Design Award)’에서 국내 테이블웨어 최초 수상한 바 있으며 최신 인기 드라마와 예능에 자주 등장할 정도로 트렌디 한 아이템으로 인정받고 있다.

더불어 오덴세는 스튜디오 오픈을 맞아 새로 개발한 가구 라인을 이 공간에서 첫 공개한다.

현재는 테이블웨어, 쿡웨어 등 그릇 위주로 상품 포트폴리오가 구성돼 있지만 종합 키친 브랜드로써 다양한 제품군을 제공하고자 주방 가구까지 확장한다.

오덴세의 신규 가구 제품은 고급 소재를 부드러운 선으로 제작해 가구 자체의 가치를 높였으며 공간 설계 인테리어 전문가인 스웨덴 디자인 그룹 PMA와의 협업으로 장소 전체 분위기가 고급스러워 보이도록 설계했다.

중세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고 동양 전통 가구의 깊은 감성까지 가미했다. 내년 초부터 오덴세 브랜드 감성을 그대로 담은 식탁, 의자, 그릇장, 캐비닛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가구를 주제로 한 첫 전시회 ‘Just arrived(12/5~1/9, 정부 거리두기 정책에 따라 운영 일정 변경 가능)’는 최근 달라진 ‘집’의 의미를 오덴세의 철학으로 연출해낸다.

코로나19로 여행과 만남이 제한된 상황에서 안식처가 되는 집이라는 공간을 자연의 미(美)를 담은 거실, 일과 휴식이 공존하는 홈 오피스, 화려한 분위기의 바(bar) 세 가지 테마로 해석한다.

오덴세는 ‘다이네트’ 콘셉트의 키친 라이프스타일 매장을 전개하며 가족 간의 연대감을 강조해왔는데 이번 전시회에서는 답답한 현실의 대안이 될 수 있는 집의 새로운 가치를 발견해 제안한다.

박춘하 CJ ENM 오쇼핑부문 오덴세팀 팀장은 “디자인 스튜디오 통해 오덴세의 브랜드 가치와 라이프스타일 철학을 고객과 교감하고자 한다”라며 “유수 디자이너, 브랜드와 협업한 다양한 테마의 전시회와 독보적 디자인의 오덴세 신규 카테고리 상품을 함께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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