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씀씀이 커졌다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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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호윤
  • 승인 2010.06.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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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월 200만원 지출 가구 절반을 넘어서

[이지경제=주호윤 기자] 가계지출이 점점 늘어나면서 지난해 처음으로 소비활동에 월평균 200만원 이상을 쓰는 집이 전체 가구의 절반을 넘어섰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농어가 제외 2인이상) 가구 가운데 소비지출액이 월평균 200만원(연간 2천400만원)이상인 가구는 전체의 53.71%로 2009년(47.59%)보다 늘었다.

 

지난해는 전년과 비교해 증가폭이 경제위기로 주춤했던 2009년(전년 대비 0.38%포인트)의 16배로 종전 최고치였던 2008년(5.16%포인트)을 앞섰다.

 

소비지출액이 월 200만원 이상인 가구의 비중은 2008년 47.21%, 2009년 47.59% 등으로 상승한 뒤 지난해 50%선을 돌파했다.

 

소비지출이란 생계와 생활을 위해 상품과 서비스 구입에 들어간 비용을 말하는 것으로 세금, 사회보험, 연금, 이자비용 등 비소비지출은 여기에 포함되지 않는다.

 

 


주호윤 hoyoon@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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