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변창흠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이 퇴임식을 가졌다.
14일 LH에 따르면 변 사장은 이날 오전 9시30분 경남 진주 LH본사 강당에서 퇴임식을 가졌다. 퇴임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임원 등 최소 인원만 참석했다.
변 사장은 지난 2019년 4월 4대 LH사장에 취임해 다양한 정책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왔다. 재임 기간 중 주거복지로드맵 공급목표를 차질없이 달성하고 도시재생, 정비사업 분야에 새로운 사업모델을 도입해 주민과 지역의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했다.
또한 지난해와 올해 LH 출범 이후 가장 많은 31만3000호의 주택을 공급하고, 3기 신도시를 비롯한 1460만평 규모의 신규 택지 지정을 달성했다.
변 사장은 퇴임식에서 “지금까지 부동샨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해왔지만 LH에서 보낸 1년7개월이 가장 열정적으로 일했던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LH가 국민의 새로운 요구에 맞는 모델을 발굴하고 실행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창출하는 기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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