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김보람 기자 = CJ제일제당이 100% 과일발효초 쁘띠첼 미초의 편의형 신제품 ‘미초(MI.CHO)’를 18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소비자 취향과 기호에 맞게 즐길 수 있도록 바로 마시는 ‘음료형’과 물에 타 먹는 ‘스틱형’ 2종으로 선보였다.
200㎖ 용량의 음료형은 식초 특유의 신맛은 최소화하고 과일발효초의 상큼함을 최적의 비율로 희석해 담았다. 스틱형은 미초 원액을 소용량(14㎖)으로 개별 포장해 휴대와 보관이 간편하며 14개입으로 구성해 2주간 꾸준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했다.
두 제품 모두 ‘푸룬’과 ‘깔라만시’ 두 가지 맛으로 출시됐다.
‘미초 푸룬’은 푸룬 특유의 씁쓸한 맛은 없애고 상큼함을 살려 상쾌하게 즐길 수 있다. ‘미초 깔라만시’는 깔라만시의 새콤함을 더욱 살린 제품으로 로즈힙, 페퍼민트, 캐모마일 등의 허브추출물을 넣어 깔끔함을 더했다는 설명이다.
미초는 100% 과일발효초로 만든 만큼 마시는 것 하나에도 신경 쓰는 2030세대 여성들에게 특히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CJ제일제당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헬스앤뷰티(H&B) 전문점 올리브영 온라인 몰과 오프라인 일부 매장에서 30%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1인 가구 증가와 함께 편리함이 대세인 최근 트렌드에 맞춰 이번 편의형 ‘미초’를 기획했다”라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맛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과일발효초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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