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오픈뱅킹 서비스 오픈
NH투자증권, 오픈뱅킹 서비스 오픈
  • 양지훈 기자
  • 승인 2020.12.23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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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NH투자증권
사진=NH투자증권

[이지경제] 양지훈 기자 = NH투자증권은 자사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과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을 통해 다른 금융기관에 있는 잔액을 가져오거나 거래내역을 조회할 수 있는 오픈뱅킹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오픈뱅킹 서비스는 은행과 증권, 상호금융 등 상대 금융기관과 개별적으로 제휴가 필요 없는 공동형 플랫폼이다. 하나의 매체를 통해 오픈뱅킹에 참여한 다른 금융기관 계정의 조회‧이체 등이 가능해진다.

NH투자증권은 다른 금융기관에서 자사 계좌로 이체하는 ‘채우기’ 기능에 편의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고객은 오픈뱅킹 서비스 화면에서 잔액 조회와 동시에 NH투자증권과 타 금융기관 간 자금 이체가 가능하다.

아울러 주식이나 금융상품 등을 거래하는 고객은 NH투자증권 MTS‧HTS를 통해 다른 금융기관 자금 이체부터 주식 거래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다.

NH투자증권 오픈뱅킹 서비스는 만 19세이상 개인 고객이면 수수료 없이 이용 가능하며, 다른 금융기관 자금을 이체할 때도 수수료가 면제된다.

김두헌 NH투자증권 Digital영업본부장은 “현재 오픈뱅킹 서비스는 다수의 금융기관이 동시에 오픈하기 때문에 당분간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최우선으로 한다”며 “고객의 사용성을 분석해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양지훈 기자 humannature83@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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