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 Car] 국토부, 한국지엠·BMW·아우디 등 76개 차종 21만738대 리콜
[이지 Car] 국토부, 한국지엠·BMW·아우디 등 76개 차종 21만738대 리콜
  • 이민섭 기자
  • 승인 2020.12.24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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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뉴 520d 럭셔리 SE. 사진=BMW그룹 코리아
사진=BMW그룹 코리아

[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국토교통부가 한국지엠과 비엠더블유코리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에프씨에이코리아, 한국닛산에서 제작 또는 수입 판매한 총 76개 차종 21만738대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한다고 24일 밝혔다.

한국지엠에서 제작 또는 수입 판매한 라세티 등 5개 차종 13만4493대는 자동변속기 제어장치 내부의 용접불량으로 유압이 제대로 형성되지 않아 변속 및 가속이 되지 않을 가능성이 확인됐다. 또 트래버스 175대는 연료펌프 내부 부품의 제조 불량으로 연료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확인돼 각각 리콜한다.

라세티 등 5개 차종은 지난 18일부터, 트래버스는 오는 30일부터 한국지엠 공식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점검 후 교체, 개선된 부품 교체)를 받을 수 있다.

사진=국토교통부
사진=국토교통부

비엠더블유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BMW 520d 등 44개 차종 6만3332대는 엔진오일에 연료가 섞일 경우 타이밍체인의 윤활이 제대로 되지 않아 체인이 마모되고 이로 인해 타이밍체인이 끊어져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확인됐다.

또한 BMW 530e iPerformance 등 6개 차종 1257대는 고전압 배터리 셀의 생산 과정에서 셀 내부에 이물질이 완벽하게 제거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으며, 물질이 셀 내부에 남아 있을 경우 배터리 단락으로 인해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며, BMW X5 xDrive30d 등 9개 차종 89대는 제작공정 중 발전기 연결배선의 고정이 제대로 되지 않아 단자와 배선 간 접촉 불량으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발견돼 각각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BMW 520d 등 44채 차종은 2021년 1월8일부터, 이외 차량은 12월29일부터 비엠더블유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개선된 부품 교체 등)를 받을 수 있다.

사진=국토교통부
사진=국토교통부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A6 45 TFSI qu. Premium 등 4개 차종 8103대는 캠축조절시스템의 소프트웨어 오류로 정차 후 출발 시 등 엔진 공회전 조건에서 흡기 캠 오작동으로 엔진 부조 및 시동꺼짐이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또한 람보르기니 URUS 329대는 연료공급호스 커넥터의 내열성 부족으로 엔진의 높은 열에 의해 연화되고 이로 인해 연료가 누유돼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발견돼 리콜에 들어간다.

A6 45 TFSI qu. Premium 등 4개 차종은 12월21일부터, 람보르기니 URUS는 12월17일부터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개선된 부품 교체)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국토교통부
사진=국토교통부

에프씨에이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지프 그랜드 체로키 2580대는 연료 펌프 스위치 내구성 부족으로 연료 공급이 안돼 시동이 걸리지 않거나 주행 중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확인돼 리콜한다.

해당 차량은 2021년 1월4일부터 에프씨에이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수리(개선된 부품 교체)를 받을 수 있다.

한국닛산에서 수입 판매한 인피니티 M30d 등 5개 차종 380대는 동력 전달축의 내구성 부족으로 파손되고 이로 인해 동력전달이 되지 않아 안전운행이 지장을 줄 가능성이 발견돼 리콜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은 12월28일부터 한국닛산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개선된 부품 교체)를 받을 수 있다.

이번 결함시정과 관련하여 해당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로 시정 방법 등을 알리게 된다. 결함시정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 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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