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김보람 기자 = 오늘부터 배달 앱을 통해 음식을 4번 주문하면 1만원을 환급해준다.
29일 농림축산식품부는 오전 10시부터 배달 앱을 통해 2만원 이상, 4차례 카드 결제 시 다음 달 카드사에서 1만원을 캐시백 또는 청구할인 형태로 환급해주는 외식 할인 지원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해당 배달 앱은 ▲배달특급 ▲위메프오 ▲먹깨비 ▲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페이코 등 7개다. ▲띵똥 ▲배달의명수 ▲부르심 ▲부르심제로 등 4개는 시스템 정비 후 추가될 예정이다.
카드사는 국민, 농협, 롯데, 비씨, 우리, 삼성, 신한, 하나, 현대 등 9곳이 참여한다.
배달 앱으로 주문·결제한 경우에만 환급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배달원 대면 결제나 매장에서 현장 결제 후 포장하는 경우는 실적에 포함하지 않는다. 카드사별로 하루 최대 2회까지 이용할 수 있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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