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양지훈 기자 = KB손해보험은 새해를 맞아 자녀의 성장 주기별로 특화된 보장과 새로운 납입 면제 기능을 탑재한 신개념 자녀 전용상품 ‘KB희망플러스 자녀보험’을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기존 250여개의 다양한 자녀 보장과 함께 자녀 성장 주기(태아~출생‧미취학‧아동기‧청소년기)별로 자주 발생하는 독감치료비‧수족구진단비‧수두진단비‧기흉진단비 등 주요 생활 질환을 보장한다.
또한 태아‧산모 보장 강화를 위해 양수색전증진단비‧뇌성마비진단비‧다운증후군출산보장 등도 신설해 태아 때부터 건강한 출산까지 빈틈없는 보장을 구축했다.
아울러 자녀보험의 실질적 보험료 납입자인 부모 중 1명이 중대한 질병이나 재해 발생 시 향후 납입해야 하는 보장 보험료를 면제해주고 이미 납입한 보험료를 돌려주는 ‘자녀 및 부모 납입 면제 페이백’ 기능을 탑재해 혜택을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배준성 KB손해보험 장기상품본부장 상무는 “기존 자녀보험은 자녀의 보장에만 집중했으나 이번 신상품은 자녀의 보장 강화뿐만 아니라 실질적 보험료 납입자인 부모가 중대한 질병이나 재해로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할 때 자녀 보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납입 면제 기능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혁신적인 상품을 꾸준히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지훈 기자 humannature83@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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