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윤홍근 제너시스BBQ그룹 회장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고도화로 기하급수 성장”
[신년사] 윤홍근 제너시스BBQ그룹 회장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고도화로 기하급수 성장”
  • 김보람 기자
  • 승인 2021.01.04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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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윤홍근 제너시스BBQ그룹 회장
사진=윤홍근 제너시스BBQ그룹 회장

[이지경제] 김보람 기자 = 윤홍근 제너시스BBQ그룹 회장은 지난 1일 경기도 이천 제너시스 치킨대학에서 창사 이후 처음으로 유튜브와 줌을 통한 비대면 신년회를 갖고 “새해에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고도화로 기하급수 성장”을 다짐했다.

윤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불확실성이 여전히 상존하는 2021년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혁신(Innovation), 언택트(Untact) 전략으로 창사 최대 실적을 기록한 지난해의 성과를 뛰어 넘어 ‘2025년 천년 기업 제너시스BBQ그룹 완성’이라는 비전 달성의 본격적인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2018년부터 업계를 선도하며 철저하게 준비했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경영을 바탕으로 ▲혁신적 매출 성장 ▲기하급수적 마케팅 실행 ▲미래지향적 기업문화의 완성 ▲지속가능한 가맹점과의 상생경영을 통해 ‘Again Great BBQ’ 실현을 다짐했다.

윤 회장은 “2021년에는 국내의 성과를 바탕으로 북미지역, 유럽과 중동 등 글로벌 시장의 적극적인 진출을 2025년 전 세계 5만개 가맹점 개설을 통한 세계 최대 최고의 프랜차이즈 그룹이라는 비전을 달성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윤회장은 지난해의 성과를 정리하며 “미증유의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지난해에는 위기를 새로운 혁신의 기회로 삼는 BBQ 특유의 위기 극복 DNA로 사상 최대의 성과를 거뒀다”라며 지난해 수고한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BBQ는 지난해 ‘핫황금올리브’ 등 신제품들의 잇따른 성공과 언택트 소비에 최적화된 배달 및 포장 전문 매장인 BSK(BBQ Smart Kitchen)의 성공적 론칭을 통해 소비자들과 예비창업자들은 물론 업계에도 큰 반향을 몰고 왔다.

특히 BSK는 지난해 4월 론칭 후 현재 145개 매장을 오픈하고 250개 매장의 계약을 마친 상태로 비비큐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철저한 소비자 분석을 통해 선보인 핫황금올리브 4종, ‘메이플버터갈릭’, ‘치본스테이크’ 3종 등 신제품들이 MZ세대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매출 증가를 견인했다. 또 업계 최초 수제 맥주 6종을 출시, 가맹점 매출과 수익성을 높이는데 이바지했으며 올 상반기에 이를 공급하게 될 자체 생산라인을 완공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본사가 전액 지원하는 네고왕 프로모션이 화제를 모으면서 최단기간 자사 앱 ‘딹멤버십’ 가입자 250만명 달성을 이뤄내며 유통업계에 유례가 없는 마케팅 성과를 만들어 냈다.

이를 통해 지역별, 연령별, 성별 등 고객을 위한 타깃 마케팅 실행이 가능해짐은 물론 가맹점의 높은 배달 앱 수수료 부담을 없애고 가맹점 매출과 수익성 향상에 기여해 ‘가맹점이 살아야 본사도 산다’는 윤회장의 경영철학이 실현되고 있다.

윤홍근 회장은 “2021년은 격변하는 경제 상황과 새로운 소비환경 속에서 그간 다져온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고도화를 통해 새로운 디지털 채널의 구축, 자사 앱 서비스 강화, 250만 멤버십 고객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차별화된 메뉴 개발 등 소비자들을 만족시킬 전사적인 디지털 대전환을 이뤄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올해 북미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사업을 확대하고 글로벌 통합 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독보적 글로벌 역량을 강화해 ‘글로벌 성장 가속화’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의지도 드러냈다.

또한 가맹점들과의 진정한 상생은 가맹점들의 수익성 확보에 있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조직 변화와 인재 확보를 통해 가정간편식(HMR)과 수제 맥주 등 신규 사업에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밝혔다.

윤 회장은 이를 위해 반드시 기하급수 성과를 내는 조직으로 변신해야 한다고 전제하며 “회의, 보고, 의사결정, 부서 간 협업, 커뮤니케이션 등 모든 일하는 방식에서 파괴적인 혁신을 추진하겠다”라며 “‘회사의 성장’이 곧 ‘나의 성장’이라는 비전을 공유하고 외식 프랜차이즈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가로 성장해 최고의 성과를 올리는 영웅으로 거듭날 것”을 임직원에게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윤 회장은 “올해 소띠 해를 맞아 BBQ는 ‘호시우보 우보만리(虎視牛步, 牛步萬里: 호랑이처럼 살펴보며 소처럼 우직한 걸음으로 만리를 간다)’의 자세로 대내외 혁신을 거듭하며 기하급수 성장을 통해 천년 기업을 향해 우직하게 걸어가겠다”라며 “전 임직원과 가맹점이 함께 뜻을 모아 천년 기업 BBQ를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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