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1분기 임원·본부장 워크숍 실시
신한은행, 1분기 임원·본부장 워크숍 실시
  • 문룡식 기자
  • 승인 2021.01.06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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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옥동 신한은행장이 지난 5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스마트 화상회의 방식으로 1분기 임원·본부장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진옥동 신한은행장이 지난 5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스마트 화상회의 방식으로 1분기 임원·본부장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이지경제] 문룡식 기자 = 신한은행은 지난 5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스마트 화상회의 방식으로 임원·본부장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일류(一流) 도약을 위한 신한의 킹핀(King Pin)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진행됐다. 킹핀은 문제 해결의 핵심을 의미한다. 신한금융그룹 경영포럼에서 제시된 핵심 아젠다를 구체화하고 은행 사업계획에 반영해 실질적으로 확장하는 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진옥동 신한은행장은 올해 전략목표인 '고객중심! 미래금융의 기준, 일류로의 도약'을 설명했다.

그는 "올해는 고객중심 가치를 위한 추진력을 높여 진정한 변화를 이루고자 한다"며 "소통을 통한 빠른 의사결정과 각 사업 영역 간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며 리더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변화의 기준은 명확하다. 고객을 위한 것인가, 미래를 위한 것인가라는 두 가지 질문에 자신 있게 대답할 수 있다면 실패도 혁신의 과정으로 인정받아 마땅하다"며 "과거 큰 성공을 거둔 방식이라 하더라도 기준에 어긋난다면 원점에서 다시 검토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진 행장은 이날 워크숍에 참석한 임원 및 본부장에게 ‘디지털 리터러시’ 관련 동영상을 소개하기도 했다.

그는 "디지털데이터, 위기관리, 민접한 변화, 조직소통, 집단창조력, 3차원 협상력 등 디지털 리터러시를 갖추지 못하면 도태돼 갈 수 밖에 없다"며 "미래 역량 준비는 생존의 문제이며 리더들이 변화의 판을 만들고 옳은 방향을 제시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신한은행의 미래형 혁신점포인 서소문 지점 ‘디지택트 브랜치’를 찾아 직접 화상상담을 체험하고 디지택트 브랜치를 찾는 고객의 반응 등을 살피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한 혁신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문룡식 기자 bukdh@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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