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 지지 힘입어 안산 인정프린스 공사 따내
벽산건설이 총 공사금액 약 960억원의 재건축 공사를 수주했다. 이번에 수주한 공사는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건건동 소재 인정프린스 아파트의 재건축이다.
벽산건설의 이번 수주에 대해 업계에선 지난 25일 채권은행으로부터 워크아웃 대상 기업으로 선정되고도 26일 열린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조합원의 지지를 얻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벽산건설은 이번 수주로 현재 512가구의 인정프린스 아파트를 지하 3~지상 31층, 총 562가구의 벽산 블루밍 아파트로 탈바꿈시키게 된다.
서민규 sgy@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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