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양지훈 기자 = 지난해 보맵을 통해 건강보험이나 저축성보험에 가장 많이 가입한 연령층은 20~30대인 것으로 조사됐다.
인슈어테크 기업 보맵은 지난해 ‘보장핏팅 서비스’ 출시 이후 보맵을 통해 암‧뇌‧심장 등 건강보험이나 저축보험에 가입자 실태를 연령별로 분석한 결과 30대가 48%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어 20대(33%), 40대(17%), 50대(2%) 순이었다.
보장핏팅은 가입한 보험을 확인하고 필요한 보장을 추천해주는 맞춤형 보험 관리 솔루션이다.
경제활동의 주축으로 성장하고 있는 밀레니얼 세대가 전체 가입의 81%로, 다른 연령층 대비 디지털 보험 가입에 적극적이라는 분석이다.
종류별로는 실손보험 가입이 가장 많았고 통합보험(암‧뇌/심장)과 암보험이 뒤를 이었다.
미니보험 가입은 1일 운전자보험이 54%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홀인원 골프보험(33%)과 1일 자전거보험(7%) 순이었다.
지방자치단체 무료보험 조회 서비스인 ‘우리동네보험’ 이용자는 서울시 강남구,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 성남시 순으로 많았다. 보맵은 가입한 보험 조회는 물론 지방자치단체 무료보험을 확인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신규 회원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부산, 인천 순으로 많았으며, 회원 가입이 가장 빠른 회원은 28초 만에 가입을 마쳤다.
양지훈 기자 humannature83@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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