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전국 주택 매매거래량이 127만9305건으로 전년 대비 58.9%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주택 매매거래량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이 64만2628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1.1% 늘었다. 서울의 경우 17만7757건으로 같은 기간 보다 35.3% 증가했다. 지방의 경우 63만6677건으로 같은 기간보다 56.7% 늘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93만4078채로 전년 대비 71.4% 늘었다. 이어 ▲다세대·다가구·연립주택 등 비아파트 34만5227채(전년比 32.7%↑)다.
지난해 12월 확정일자 자료를 바탕으로 집계한 전·월세 거래량은 18만3230건으로 전월 대비 5.6%, 전년 동월 보다 10.0% 각각 증가했다. 5년 평균(14만888건) 대비 30.1% 늘었다.
또한 누계 전월세 거래량은 218만9631건으로 전년 대비 12.0%, 5년 평균(174만9947건) 대비 25.1% 늘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12만1249건으로 전년 대비 12.3% 늘었으며, 지방은 6만1981건으로 같은 기간 5.7% 증가했다. 유형별로는 ▲전세 10만8104건(전년比 6.9%↑) ▲월세 7만5126건(14.8%↑)이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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