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자 11명 추가, 치명률 1.8%
[이지경제 = 김보람 기자] 코로나19 확진자가 437명 발생했다. 이중 지역사회 전파 가능성이 있는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수는 405명이다.
25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7만5521명으로 전날 대비 437명 늘었다.
신규 확진자 규모는 지난 1일(1027명)과 4일(1020명) 1000명대를 기록했으나 5~7일 700~800명대, 8~10일 600명대, 11~17일 500명대 안팎에 이어 18부터 이날까지 300~400명대로 완만한 감소 추세다.
이날 국내 발생 환자는 405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32명이다.
지역별로 국내 발생 확진자는 대전 125명, 서울 91명, 경기 72명, 부산 19명, 광주 15명, 대구와 경북 각각 14명, 인천과 충남 각각 13명, 경북 11명, 충북 8명, 강원과 전남 각각 3명, 울산과 세종 각각 2명 등이다.
제주와 전북에선 지역사회 감염이 발생하지 않았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32명으로 내국인이 19명, 외국인은 13명이다. 11명은 공항·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21명은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확진됐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11명 추가로 발생해 누적 1360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약 1.80%다.
감염 후 치료를 통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426명이 늘어난 6만2956명을 기록했다. 확진자 중 격리 해제 비율은 83.36%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총 1만1205명이다.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7명이 줄어 275명으로 집계됐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