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방촌·노숙인급식소에 핫팩 1만개와 떡 2천500인분 제공
[이지경제=김보람 기자] = 하이트진로는 서울지역 쪽방상담소(서울역, 영등포, 동대문 창신동)와 서울역 따스한 채움터에 핫팩 1만개와 떡 2500인분을 제공한다.
하이트진로는 유독 잦은 폭설과 강추위로 쪽방촌과 노숙인급식소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이번 지원을 결정했다며 25일 이같이 밝혔다.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는 “강추위와 폭설, 코로나19 등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시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작은 일부터 나눔을 실천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 하는 기업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도 명절과 함께 폭염, 수해, 한파 등을 이겨내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최근 9년간 후원하고 있는 쪽방촌과 노숙인급식소 외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생활밀착형 나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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