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문룡식 기자] 부산시가 올해 105억원 규모의 사회적기업 재정지원사업을 마련했다.
26일 부산시에 따르면 지원 분야는 일자리 창출, 사업개발비, 사회보험료, 지역특화사업 등 4개 분야이다.
시는 사회적기업 사회보험료 지원사업과 예비사회적기업 전문인력 지원사업 접수를 시작으로, 내달 예비 사회적기업 일자리 창출사업과 사회적 경제기업 사업개발비 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한다.
이중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 기업의 4대보험료 가운데 사업주 부담분 일부를 지원하는 것이다. 선정 기업은 최대 4년간 월 50명까지, 1인당 월 18만3590원을 받을 수 있다.
전문인력 지원사업은 사회적기업이나 예비사회적기업이 경영, 회계, 마케팅 등의 인력을 채용할 때 1명당 월 200만∼250만원을 1년까지 지원하는 것으로, 전문인력 급여 일부는 참여기업이 부담해야 한다.
참여를 원하는 사회적기업은 부산시 사회적기업 통합정보시스템(www.seis.or.kr)에서 신청 가능하다.
문룡식 기자 bukdh@ezyeconomy.com
<저작권자 © 이지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