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비앤지스틸, 오전 11시 29.92% ‘상한가’
LG하우시스우 20.51%↑· LG하우시스 8.54%↑
LG하우시스우 20.51%↑· LG하우시스 8.54%↑
[이지경제=양지훈 기자]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인 현대비앤지스틸이 LG하우시스의 자동차 소재‧산업용 필름 사업부를 인수한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달리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6일 오전 11시 현재 현대비앤지스틸은 전 거래일 대비 3800원(29.92%) 오른 1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또 LG하우시스우는 전 거래일 대비 8000원(20.51%) 상승한 4만7000원에 거래 중이며, LG하우시스는 7200원(8.54%) 오른 9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비앤지스틸이 LG하우시스의 자동차 소재‧산업용 필름 사업부 인수를 위한 우선협상자에 선정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가 급등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G하우시스는 뱅크오브아메리카(BOA)를 매각 주관사로 정하고, 현대비앤지스틸과 자동차 소재‧산업용 필름 사업부 인수를 타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양지훈 기자 humannature83@ezyeconomy.com
<저작권자 © 이지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