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업체 4색 4사, 파죽지세 지속한다…연초부터 마케팅 강화
수입차 업체 4색 4사, 파죽지세 지속한다…연초부터 마케팅 강화
  • 이민섭 기자
  • 승인 2021.01.29 09: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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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코리아, CR-V·어코드 하이브리드 내놔…올해 판매 회복 첨병
벤츠 더클래스 효성 ‘설맞이 서비스캠페인’…주요 항목 무료 점검
폭스바겐, 방역에 올인…세스코와 맞손, 전국 사업장 24시간 방역
람보르기니서울, 삼성동 서울전시장 새단장…브랜드가치 등 전파

[이지경제=이민섭 기자] 지난해 신차를 대거 선보이면서 전년 역성장을 극복하고 고성장세를 달성한 국내 수입차 업체들이 연초부터 마케팅을 강화하면서 올해도 고공행진을 지속한다.

국내 진출한 25개 수입 승용 브랜드는 지난해 27만4859대를 판매해 전년(24만4780대)보다 판매가 12.3% 급증하면서 전년(-6.1%)대비 3배 이상 초고속 성장했다.

이를 감안해 일본 혼다의 한국법인 혼다코리아(대표이사 이지홍)는 신차로 승부한다. 자사의 인기 모델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CR-V와 세단 어코드의 신형 하이브리드를 선보이고 29일부터 시판하는 것이다.

이번에 선보인 신형 CR-V 하이브리드와 어코드 하이브리드는 2개의 모터가 발휘하는 강력한 힘으로 동급 최고 출력인 184마력을 자랑한다. 이들 신형 하이브리드는 연비, 친환경, 강력한 주행 성능 등을 기본으로 지니면서 한국 고객 몰이에 나선다.

이지홍 대표가 신형 CR-V 하이브리드와 어코드 하이브리드와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혼다코리아
이지홍 대표가 신형 CR-V 하이브리드와 어코드 하이브리드와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혼다코리아

이들 신차는 자율주행 기능인 혼다 센싱을 기본으로 탑재하는 등, 최첨단 안전 평의 사양이 대거 실렸다.

신형 CR-V 하이브리드 가격은 4510만원∼4770만원, 신형 어코드 하이브리드 가격은 3740만원∼4570만원이다.

이지홍 대표이사는 “앞으로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더욱 확대해 2024년까지 하이브리드 모델 판매 비중을 80% 이상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혼다코리아는 이들 모델을 앞세워 올해 전년 역성장(65.1%)을 극복한다는 복안이다.

지난해 업계 1위를 차지하면서 5년 연속 업계를 주도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도 전년 마이너스 성장 극복에 팔을 걷었다. 이 회사는 지난해 전년대비 1.6%(7만8133대→7만6879대) 판매가 줄었다.

이에 따라 벤츠의 공식 딜러 더클래스 효성(대표 이돈형)은 ‘설맞이 서비스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내달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맞아 귀성 고객의 안전운행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서비스 캠페인은 더클래스 효성이 운영하는 전국 11개 공식 벤츠 서비스센터에서 내달 20일까지 펼쳐진다.

행사 기간 고객은 12가지 주요 항목에 대해 무료점검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브레이크 패드와 디스크 부품 등을 15%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다.

이돈형 대표는 “고객이 안전한 귀성으로 즐거운 명절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서비스 캠페인을 준비했다. 더클래스 효성은 앞으로도 고객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폭스바겐과 람보르기니는 주마가편 형국이다.

(왼쪽부터)슈테판 크랍 폭스바겐 부문 사장과 성기재  세스코 서비스 디자인본부 전무가 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폭스바겐
(왼쪽부터)슈테판 크랍 폭스바겐부문 사장과 성기재 세스코 서비스 디자인본부 전무가 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폭스바겐

이중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폭스바겐부문(사장 슈테판 크랍) 종합환경위생기업인 세스코와 손잡고 자사의 전국 사업장에 대해 24시간 방역을 실시한다.

폭스바겐부문은 최근 감염병 재확산을 감안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으며, 고객이 안심하고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방문해 브랜드를 체험 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세스코는 앞으로 전국 폭스바겐 전시장과 서비스센터에 대한 전문 살균서비스를 진행한다. 세스코의 살균제는 환경부 승인을 받은 제품으로, 물체 표면과 함께 고객 동선을 살균한다. 세스코는 자동 소독 장비로 폭스바겐 사업장을 24시간 상시 관리한다.

슈테판 크랍 사장은 “강화된 방역 체계 도입으로 모든 고객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브랜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게 됐다”며 “폭스바겐은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이를 위해 다방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의 한국 공식 딜러 람보르기니 서울(대표 프랭크 슈타인라이트너)은 서울전시장을 새단장하고 성수기에 대비한다.

람보르기니서울은 서울전시장을 새롭게 단장하고 이날 문을 열었다. 서울 전시장은 단순히 차량만 판매하는 공간이 아닌, 고객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의 브랜드 정체성과 방향성을 제시하는 공간이다.

람보르기니의 서울전시장. 사진=람보르기니
람보르기니의 서울전시장. 사진=람보르기니

전시장 1층은 브랜드에 대한 경험과 소통의 공간으로 이뤄졌으며, 고객은 4대의 전시 차량과 함께 디지털 사이니지를 통해 전시 차량의 역동적인 주행 모습을 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다.

2층은 람보르기니만의 고객맞춤형 튜닝 프로그램인 애드퍼스넘 라운지가 자리하고 있다. 고객은 이곳에서 자신의 성격, 생활 방식, 원하는 스타일 등을 반영해 차량 외관과 인테리어 색상 트림을 개조할 수 있다.

프랭크 슈타인라이트너 대표는 “람보르기니의 서울전시장은 한국 내 람보르기니의 위상을 강화하는 교두보”라며 “고객은 새롭게 변화한 람보르기니 서울전시장을 통해 최상의 브랜드 가치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한편, 폭스바겐부문은 지난해 전년대비 107%(8510대→1만7615대), 람보르기는 75.1%(173대→303대) 각각 판매가 급증했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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