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양지훈 기자] 롯데손해보험이 통합브랜드 ‘let:’에 확장성을 담아 ‘브랜드 체계도’를 완성했다고 1일 밝혔다.
롯데손보는 지난해 10월 보험서비스(상품), 채널, 업무 전반에 적용되는 통합브랜드 let:을 출범하고, 올해 들어 ‘let: + @’형으로 서비스명을 새롭게 변경했다. 이어 통합브랜드 let: 이야기 중심으로 전개되는 모든 시각적 커뮤니케이션 방향성을 체계적으로 담아 ‘브랜드 체계도(Brand Hierarchy Map)’를 완성했다.
롯데손보는 브랜드 체계도를 포트폴리오 브랜드(Portfolio Brand), 대표 서비스 브랜드(Feature Brand), 플랫폼 서비스(Platform Service) 등 세 가지로 분류했다.
포트폴리오 브랜드는 보험 종목별로 장기보험은 ‘let:care’, 자동차보험은 ‘let:way’ 그리고 일반보험은 ‘let;safe’로 정의된다.
대표 서비스 브랜드는 소방관보험을 ‘let:hero’, 종합건강보험은 ‘let:smile’, 긴급출동서비스는 ‘let:now’로 하는 등 ‘let:’의 아이덴티티(identity)를 강조해 브랜드 스토리를 효과적으로 알리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플랫폼 서비스는 비대면 플랫폼 채널 ‘let:CLICK’, 임직원 알림톡 ‘let:CHEERS’와 같은 모습으로 다양한 채널과 내부구성원들을 위한 프로그램 영역까지 확장된다. 디지털 콘텐츠와 유튜브, 소셜미디어 채널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브랜드 체계도는 롯데손보가 let: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하려는 시각적 커뮤니케이션 방향성의 기준이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앞으로도 고객의 삶을 이해하고 응원하는 보험의 본질을 효과적으로 의사소통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롯데손보는 본사와 지점의 외부 간판과 홈페이지 등에도 통합브랜드 ‘let:’의 이미지를 반영해 시각적인 브랜드 정체성도 강화하고 있다.
양지훈 기자 humannature83@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