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대원미디어, 23% ‘급등세’…자회사 웹툰 매출 성장 기대감 덕
[특징주] 대원미디어, 23% ‘급등세’…자회사 웹툰 매출 성장 기대감 덕
  • 양지훈 기자
  • 승인 2021.02.05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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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경제=양지훈 기자] 대원미디어(회장 정욱)가 자회사의 웹툰부문과 자체 IP(지적재산권) 사업에 대한 기대감에 급등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대원미디어는 5일 오전 11시11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2240원(23.19%) 상승한 1만1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원미디어는 52주 신고가도 경신했다.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은 대원미디어가 웹툰과 자체 IP를 통해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대원미디어가 입주해 있는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 사진=양지훈 기자
대원미디어가 입주해 있는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 사진=양지훈 기자

김동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대원미디어는 최근 웹툰과 자체 IP 확장으로 성장 방향성을 확립했다”며 기업가치 제고를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올해 대원미디어의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95억원으로 전년보다 34% 급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백준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대원미디어 자회사인 대원씨아이가 웹툰 시장에서 양호한 성장 추세를 확인할 수 있는 해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대원이디어는 애니메이션 콘텐츠 기업으로 1987년 국내 최초 TV애니메이션 ’떠돌이 까치’, ’달려라 하니’, ’영심이’ 등을 제작했으며, SFX 애니메이션 ‘지구용사 백터맨’, ‘수호전사 맥스맨’ 등도 만들었다.

현재 3D 애니메이션 인 ‘뚜바뚜바 눈보리’ ‘GON’은 시즌2 제작으로 EBS를 통해 방영되고 있으며, 자회사로는
대원방송, 대원엔터테인먼트, 학사문화사, 대원씨아이,CHAMP, 가성문화사업발전공사 등이 있다.


양지훈 기자 humannature83@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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