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제의 한 컷] 사라져가는 전통…떡방앗간
[이경제의 한 컷] 사라져가는 전통…떡방앗간
  • 김보람 기자
  • 승인 2021.02.11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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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경제=김보람 기자] 추석과 설은 민족 고유의 명절이다. 여전히 명절에는 가족과 친지를 만나기 위해 민족의 대이동이 펼쳐지지만, 우리 주변에는 사라져 가는 전통도 많다.

11일 아침 기자의 휴대폰 카메라에 잡기도 성남시 중원구 자혜로에 있는 떡방앗간이다.

이 떡방앗간은 지난 20년간 어렵사리 운영됐지만, 지난해 말 영업을 종료하고 최근부터 과일을 판다. 사진=김보람 기자
이 떡방앗간은 지난 20년간 어렵사리 운영됐지만, 지난해 말 영업을 종료하고 최근부터 과일을 판다. 사진=김보람 기자
이 방앗간은 지난해 추석까지만 해도 본업을 영위했지만, 코로나19 창궐과 함께 찾아온 영업난을 극복하지 못하고 지난해 말 사업을 접었다. 사진=김보람 기자
이 방앗간은 지난해 추석까지만 해도 본업을 영위했지만, 코로나19 창궐과 함께 찾아온 영업난을 극복하지 못하고 지난해 말 사업을 접었다. 사진=김보람 기자
이 방앗간은 지난해 추석까지만 해도 본업을 영위했지만, 코로나19 창궐과 함께 찾아온 영업난을 극복하지 못하고 지난해 말 사업을 접었다. 사진=김보람 기자

한편, 1990년대 초까지만 해도 명절이면 안개 같은 수증기가 골목을 가득 채웠다. 많은 손님들이 골목골목에 자리한 떡방앗간에 떡을 맞추면서 방앗간에서 떡을 쪄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떡이 파자와 치킨 등에 밀리기도 했거니와 떡공장에서 떡을 만들어 떡집에 공급하기 때문에 떡방앗간을 찾아보기 어렵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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