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양지훈 기자] 이트론이 이틀째 급등하고 있다.
러시아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수혜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지수에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트론은 3일 오전 10시 2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03원(15.42%) 오른 771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154원(29.96%) 상승하며 상한가를 기록한 데 이어 이틀째 가파른 상승 폭을 유지하고 있다.
같은 시각 이화전기도 전 거래일 대비 16원(6.13%) 급등한 277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트론은 이화전기의 최대주주다.
러시아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V’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이트론은 스푸트니크V의 위탁 생산 기업인 한국코러스에 100억원을 투자했다.
양지훈 기자 humannature83@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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