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백신접종 5만1100명…누적 50만635명
[이지경제 = 김보람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연속 400명대 중반을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1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9만4198명으로 전날 대비 465명 증가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국내 발생은 444명, 해외 유입 21명이다.
지역사회 감염은 경기 178명, 서울 137명, 인천 18명 등 수도권에서만 33명이 발생했다. 이와 함께 강원 30명, 울산 23명, 부산 13명, 경북 10명, 전북·경남 각 7명, 충북 6명, 대구·충남 각 4명, 전남 3명, 제주 2명, 광주·대전 각 1명 등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21명 중 내국인과 외국인은 각각 11명, 10명이다. 공항·항만 검역단계에서 10명, 지역사회 격리 중 1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4명이 늘어 누적 1652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1.75%다.
감염 후 치료를 통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전날보다 363명 늘어난 8만4675명이다. 확진자 중 격리 해제 비율은 89.89%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전날보다 98명 늘어 7871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127명이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백신 접종자는 5만1100명이다. 이에 접종 13일간 50만635명이 접종을 완료했다. 이 가운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는 48만7704명, 화이자 백신 접종자는 1만2931명이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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