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경력 24년 ‘베테랑’…내달 1일 취임
[이지경제=양지훈 기자] AIG가 AIG손해보험 신임 사장 겸 대표이사에 램지 투바시를 15일 선임했다.
램지 투바시 사장은 이달 31일 자로 퇴임하는 민홍기 사장의 뒤를 이어 내달 1일 사장에 취임한다.
그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손해보험 총괄 최고경영자(CEO)인 스티븐 바넷 사장 직속으로, 서울에 주재한다.
24년여의 업계 경력을 보유한 램지 투바시 사장은 2014년부터 CEO로 재직한 말레이시아의 앰메트라이프에서 AIG손해보험으로 합류했다. 그는 이전 AIA생명에서 채널 총괄 부사장직을 역임했다.
램지 투바시 사장은 “AIG는 한국에 진출한 최초의 외국계 보험사로, 업계에서 높은 인정을 받고 있다”며 “AIG에서 우수한 팀을 이끌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 사업의 전략적 방향을 수립하고 파트너와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양지훈 기자 humannature83@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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