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중기유통센터와 소상공인 ‘1인 크리에이터 교육’ 성료
KT, 중기유통센터와 소상공인 ‘1인 크리에이터 교육’ 성료
  • 이민섭 기자
  • 승인 2021.03.19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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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온라인 판로 개척 위해 560여명 1인 크리에이터 육성
콘텐츠 제작·마케팅·온라인 커머스 등 플랫폼 활용 교육 제공

[이지경제 = 이민섭 기자] KT가 중소기업유통센터와 지난해 4월부터 약 11개월 간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판로 개척을 위해 마련한 ‘1인 크리에이터 교육 프로그램’을 성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이 KT의 인프라와 역량을 바탕으로 새로운 기회를 얻고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KT는 콘텐츠 제작과 마케팅, 온라인 커머스 플랫폼 활용 등의 교육 커리큘럼을 만들고 301명의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실습 인프라와 함께 교육을 지원했다. 아울러 소상공인들의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를 도울 수 있는 256명의 전문 크리에이터도 육성했다.

사진=KT
사진=KT

KT는 소상공인들이 판매하는 제품 홍보를 위한 50건의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올레tv를 통해 송출했으며, 소상공인들의 제품이 국내·외 글로벌 판로까지 확장할 수 있도록 아마존 코리아와 협업해 아마존 입점과 판매 활성화도 도왔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온라인 교육과 함께 KT 크리에이터팩토리센터에서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오프라인 교육으로 병행해 진행됐다.

이번 교육을 수료한 김민선 교육생은 “콘텐츠 제작이나 온라인 마케팅 분야에 있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었다”며 “기존 B2B 중심 영업에서 온라인 채널까지 판로를 확대해 B2C 시장까지 수월하게 진입할 수 있게됐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매출 상승 효과도 봤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훈배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 전무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드링 위기를 극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KT가 가진 인프라와 역량을 다각도로 활용한 사례”라며 “향후 중기부와 중소기업유통센터 등과 협업해 소상공인들에게 새로운 기회와 실질적인 지원책을 지속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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