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백신 접종 2만151명…누적 70만3612명
[이지경제 = 김보람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 만에 400명대로 늘어났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4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9만9846명으로 전날 대비 428명 증가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국내 발생 411명, 해외 유입 17명이다.
지역사회 감염은 경기 150명, 서울 135명, 인천 21명 등 수도권에서만 306명이 발생했다. 이외에도 경남 27명, 강원 18명, 대구 17명, 부산 16명, 경북 12명, 전북 4명, 충북 6명, 광주·대전 각 2명, 울산 1명 등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17명 중 내국인과 외국인은 각각 4명, 13명이다. 공항·항만 검역단계에서 8명, 지역사회 격리 중 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3명이 늘어 누적 1707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1.71%다.
감염 후 치료를 통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481명 늘어난 9만1560명이다. 확진자 중 격리 해제 비율은 91.7%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전날보다 56명 줄어 6579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111명이다.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백신 접종자는 2만151명이다. 이에 70만3612명이 접종을 완료했다. 이 가운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 64만3724명, 화이자 백신 접종자 5만9888명이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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