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양지훈 기자] SK이노베이션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이 SK이노베이션을 상대로 국제무역위원회(ITC)에 제기한 배터리 특허권 침해 사건에 관한 예비결정(Initial Determination)에서 ITC가 SK이노베이션의 손을 들어준 결과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은 1일 오전 10시6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만2000원(10.05%) 상승한 24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ITC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LG에너지솔루션이 제기한 배터리 분리막 등 특허 침해와 관련해 SK이노베이션이 특허를 침해하지 않았다고 예비 결정을 내렸다.
ITC는 분리막 코팅과 관련한 SRS 517 특허 건에 대해 특허의 유효성은 인정하지만, SK가 특허를 침해하지는 않았다고 판단했다.
양지훈 기자 humannature83@ezyeconomy.com
<저작권자 © 이지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