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복지시설 100인분 치킨 세트, KF94 마스크 전달
[이지경제=김보람 기자] 제너시스비비큐가 41주년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가맹점과 함께 100인분의 치킨 세트와 마스크를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BBQ는 20일 인천 연수구 BBQ인천스퀘어가든점에서 인천 지역의 장애우 복지시설에 100인분의 치킨 세트와 KF94 마스크를 기부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는 제너시스BBQ에서 2017년부터 본사와 가맹점이 함께 봉사해온 ‘치킨릴레이’의 일환으로 서울과 인천 지역에서 4개 매장의 가맹점이 동참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더욱 활동이 힘들어진 장애우분들에게 힘이 되고자 본사와 가맹점이 뜻을 모아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인천 연수구 맞춤형복지팀도 함께했다.
치킨과 마스크는 18세 이하의 중증 장애인들이 생활하는 ‘동춘동의 동심원’을 비롯해 ‘청학동 장애우 공동생활소 5곳’에 전달됐다.
치킨릴레이 활동은 BBQ 본사와 가맹점이 함께 역할분담을 통해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본사에서는 신선육을 지원하고 가맹점이 치킨을 조리해 지역 내 아동센터와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등 사회적 취약 계층과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하는 봉사활동이다. 현재까지 총 130개 가맹점이 참여해 2만 마리의 치킨을 기부했다.
치킨릴레이에 참여한 가맹점주는 “기부와 나눔 활동은 매번 할수록 그 뿌듯함이 배가 된다”며 “이런 마음을 담은 기부의 선행이 장애인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워 줄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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