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준 효성 회장 “친환경 기업으로 도약할 터”
조현준 효성 회장 “친환경 기업으로 도약할 터”
  • 이민섭 기자
  • 승인 2021.04.26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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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판덱스 브랜드 ‘크레오라’…고객 니즈 반영해 브랜드 가치 제고

[이지경제 = 이민섭 기자]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이 스판덱스 브랜드 ‘크레오라’에 대한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 제고에 나선다.

26일 효성에 따르면 크레오라 브랜드에 대한 고객의 목소리를 제품에 반영해 최고 수준의 푸질을 제공한다. 이는 고객의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은 물론 브랜드 마케팅을 강화, 고객이 믿고 인정하는 프리미엄 브랜드를 만들어 고객 가치를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사진=효성그룹
사진=효성그룹

앞서 조 회장은 올해 초 신년사를 통해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드는 정직한 브랜드, 차별적 가치를 제공하는 혁신의 브랜드를 만들어야 한다”며 “효성은 고객에게 가격으로 싸우지 않는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제공하는 브랜드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효성은 중국과 베트남, 터키, 브라질 등 전세계 54개 무역법인, 사무소 등과 36개의 생산법인을 통해 고객의 목소리를 수집, 이를 제품에 반영하고 있다. 이는 크레오라 등 효성 제품이 10년 이상 글로벌 수위 자리를 지킬 수 있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효성은 스판덱스 제품 개발에 글로벌 전역에서 수집된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해 고객 니즈에 맞는 다양하고 혁신적인 제품군을 개발했다. 100% 재생 폐기물로 만든 재활용 스판덱스 크레오라 리젠, 일반 스판덱스 대비 낮은 온도에서 작업이 가능해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크레오라 에코소프트 스판덱스 등이 해당된다.

효성은 최근 친환경 가치 소비를 중시하는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해 서울시와 자원선순환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 프로젝트를 위해 서울시는 금천·영등포·강남구에서 투명 페트병을 수거하고, 효성은 친환경 섬유 ‘리젠서울’로 재활용한다. 친환경 패션브랜드 플리츠마마가 이 섬유를 사용해 옷, 가방 등을 만든다. 이밖에 제주도 내 버려진 페트병을 친환경 섬유 ‘리젠제주’로 재활용, 가방으로 재탄생 시키는 ‘다시 태어나기 위한 되돌림’ 프로젝트에 동참하기도 했다.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는 이 섬유를 사용해 이달 초 옷을 출시하기도 했다.

효성 관계자는 이와 관련, “향후 해당 프로젝트를 국내 전 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