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김보람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06명 발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12만3240명으로 전날보다 606명 늘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국내 발생은 585명, 해외유입은 21명이다.

지역별 국내 감염자수는 서울 177명, 경기 140명, 인천 17명, 경남 61명, 울산 52명, 부산 31명, 경북 30명, 충남 16명, 광주 15명, 전북 12명, 대구‧충북 각 10명, 대전 8명, 강원 4명, 세종‧전남 각 1명 등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21명 중 내국인과 외국인은 각각 11명, 10명이다. 공항·항만 검역 단계에서 6명, 지역사회 격리 중 1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2명 늘어 누적 1833명이 됐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1.49%다.

감염 후 치료를 통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528명 늘어난 11만2865명이다. 확진자 중 격리 해제 비율은 91.58%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지는 전날보다 76명 늘어난 8542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위·중증환자는 170명이다.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백신 1차 접종자는 3만9169명이다. 이에 지금까지 339만5104명이 1차 접종을 받았다. 아울러 7712명이 2차 접종을 받으면서 누적 23만6188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

1차 접종자 가운데 백신 제조사별 접종자 수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82만9239명, 화이자 백신 156만586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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