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의 포토에세이] 韓 코로나 잡으려면?…커피전문점 ‘S’ 잡아라
[이지경제의 포토에세이] 韓 코로나 잡으려면?…커피전문점 ‘S’ 잡아라
  • 정수남 기자
  • 승인 2021.05.03 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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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아침부터 S를 찾은 가족 고객이 취식 후에도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정수남 기자
주말 아침부터 S를 찾은 가족 고객이 취식 후에도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정수남 기자
같은 날 오후 같은 S. 마스크 미착용은 기본이고, 거리두기는 요원하다. 사진=정수남 기자
같은 날 오후 같은 S. 마스크 미착용은 기본이고, 거리두기는 요원하다. 사진=정수남 기자

[이지경제=정수남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일 0시 현재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기 12만3240명이라고 이날 발표했다.

이는 전날보다 606명 증가한 것으로, 지난해 11월 중순 시작된 3차 대확산이 여전한 셈이다.

실제 최근 1주일간의 신규 확진자는 499명, 512명, 769명, 679명, 661명, 627명, 606명으로 등 하루 평균 622명이 발생했다. 이는 거리두기 2,5 단계 조정 지표(400∼500명)를 웃도는 것이다.

국민이 코로나19 대확산에도 불구하고 평소처럼 생활하기 때문이다.

현재 정부는 여젼히 수도권 2단계, 지방 1.5단게의 거리두기를 적용하고 있다.

지난 주말 서울에 있는 한 복합쇼핑몰에 입접한 커피전문점 ‘S’가 카메라에 잡혔다.

같은 장소에 있는 다른 S는 더 심각하다. 전자출입명부는 형식적이고, 주말과 평일 모두 거리제한이 없는 도떼기 시장 수준이다. 사진=정수남 기자
같은 장소에 있는 다른 S는 더 심각하다. 전자출입명부는 형식적이고, 주말과 평일 모두 거리제한이 없는 도떼기 시장 수준이다. 사진=정수남 기자

백신 접종이 늘고, 치료제 출시가 목전이지만, 국내에서 감염병 종결이 요원한 이유이다.

반면, 지난해 중반 2차 대확산 시기에 정부가 전자출입명부를 의무적으로 시행하고 거리두기 2.5단계를 적용하자, 같은 해 9월 26일 S 직원이 일일히 전자출입명부를 확인했다.당시 매장에도 한명씩만 들어갔다. 사진=정수남 기자
반면, 지난해 중반 2차 대확산 시기에 정부가 전자출입명부를 의무적으로 시행하고 거리두기 2.5단계를 적용하자, 같은 해 9월 26일 S 직원이 일일히 전자출입명부를 확인했다.당시 매장에도 한명씩만 들어갔다. 사진=정수남 기자
지난해 9월 26일 같은 S 모습. 매장안 식탁을 모두 철수하고 포장 판매만 진행했다. 이날 0시 현재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9명, 누적 확진자수는 2만3516명으로 각각 파악됐다. 사진=정수남 기자
지난해 9월 26일 같은 S 모습. 매장안 식탁을 모두 철수하고 포장 판매만 진행했다. 이날 0시 현재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9명, 누적 확진자수는 2만3516명으로 각각 파악됐다. 사진=정수남 기자

한편, 2일 코로나19 검사진행자는 8만6607명, 완치자는 11만2865명, 사망자는 1833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정수남 기자 perec@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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