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유병철 기자] 거미, 나윤권, 강승윤 대한민국 최고의 보컬리스트의 참여로 화제를 모은 SBS 월화드라마 '마이더스' OST 풀 패키지 앨범이 10일 발매에 들어갔다.
 
대한민국에서 가창력과 실력, 인기를 거머쥔 최고의 보컬들이 참여한 '마이더스' OST는 발매 전부터 높은 인기를 반영하며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먼저 공개된 <슈파스타K2> TOP4, 강승윤의 지상파 데뷔곡 '니가 천국이다'는 공개 동시 각종 사이트 실시간 검색 순위 1위를 차지, 그 뒤를 이어 공개된 거미의 '기다리고 싶어'는 벅스 OST 부문 1위 차지, 그외 타 음원 사이트에서도 상위권을 차지했다.

 

장혁 테마곡 나윤권의 'She Will Dance' 역시 발매와 동시 실시간 검색 순위 1위에 오르는 이변을 일으키며 막강 파워를 자랑했다. 시원한 가창력과 퍼포먼스로 화제에 올랐던 로티플스카이(김하늘) 역시 발라드곡 '거짓말이죠'를 공개하며 새롭다는 평을 이끌어 냈다.

 

이처럼 팬들의 높은 사랑을 입증한 드라마 삽입곡 4곡과 11곡의 연주곡으로 채워진 '마이더스' OST는 화려하게 브라운 복귀를 선언하며 열연을 펼치고 있는 배우 장혁, 이민정, 김희애, 노민우의 사인이 들어가 있는 엽서 세트가 포함되어 있으며 미공개 스틸 화보로 만들어져 더욱 희소성 있는 OST로 완성됐다.

 

또한 배우들의 사인이 들어간 포스터를 지급하며 드라마 팬들이라면 꼭 소장해야 하는 高 퀄러티의 웰메이드 OST의 모범을 보여주고 있다.

 

탄탄한 연기력과 짜임새 있는 스토리, 신선한 소재로 회를 거듭할수록 시청률이 상승하고 있는 드라마 '마이더스'는 장혁-이민정-김희애의 삼각구도가 본격화되면서 OST 역시 극의 긴장감과 애절함을 더욱 부각시키며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다.

 

특히 장혁의 테마곡을 부른 나윤권의 'She Will Dance'는 라이브의 종결자답게 이별에 대처하는 도시남의 고독한 마음을 팝발라드적인 멜로디에 감미로우면서도 부드러운 보이스로 풀어냈다.

 

이민정 테마곡 '기다리고 싶어'를 부른 'OST 퀸' 거미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독보적인 가창력을 소유한 여성 보컬로 기대 이상의 짙은 감성과 타고난 허스키한 보이스로 떠나가는 남자를 끝까지 기다리겠다는 여자의 가슴 아픈 마음을 애절하게 불러냈다. 여기에 '본능적으로'의 열풍을 일으킨 가요계의 신성 강승윤이 남자다운 성숙한 가창력으로 '니가 천국이다'를 통해 희소성 뛰어난 보컬 색으로 엔딩 테마를 장식했다.

 

앞으로 드라마 진행과 함께 인기곡들로 확실히 자리매김한 '마이더스' OST는 드라마 팬들에게 더 큰 즐거움과 기쁨을 선사할 것이다.

 

유병철 ybc@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