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문룡식 기자] 카카오뱅크가 전산 시스템 확장을 위해 오는 23일 오전 1시부터 8시까지 금융서비스를 일시 중단한다.

카카오뱅크는 급증하는 이용자 수를 수용할 수 있는 더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산 장비 일부를 교체, 업그레이드 한다고 18일 밝혔다.

중단되는 서비스는 조회, 이체, 체크카드 결제, 자동입출금기(ATM)를 통한 출금, 고객센터 업무 등 모든 금융 서비스다. 작업 상황에 따라 서비스 중단 시간은 변경될 수 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많은 고객이 편하고 빠르게 금융 거래를 할 수 있도록 전산 시스템을 확장하려 한다"며 "이용자 불편이 없도록 최대한 빨리 마무리하고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것"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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