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자 3명 늘어 1934명…위·중증 144명
[이지경제=김보람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주말 검사량 감소 등의 영향으로 이틀 연속 500명대로 집계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4일 0시 기준 국내 누적 확진자는 13만6467명으로 전날보다 538명 증가했다.
진단검사 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는 주말인 22~23일 이틀간 검사 결과로 보인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513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5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136명, 경기 120명, 대구 48명, 충남 28명, 제주 19명, 인천·강원 각 18명, 경남 17명, 광주 15명, 부산·세종 각 14명, 울산·전북·전남·경북 각 12명, 대전 11명, 충북 7명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25명 중 공항과 항만 검역에서 11명,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14명이 확진됐다. 내국인은 14명, 외국인은 11명이다.
코로나19로 숨진 사망자는 3명 늘어 누적 1934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약 1.42%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전날보다 11명 줄어 8106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5명 적은 144명이다.
치료를 받고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546명 증가해 누적 12만6427명이다. 확진자 중 격리 해제 비율은 92.64%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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