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널리포트] SK證 “유한양행, 올해 큰 폭 성장 기대…목표가 유지”
[애널리포트] SK證 “유한양행, 올해 큰 폭 성장 기대…목표가 유지”
  • 양지훈 기자
  • 승인 2021.05.27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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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영업익, 전년比 1195.1%↑ ‘급증’
연간 성장률 두 자릿수 예상…‘청신호’
SK증권은 유한양행이 올해 크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서울 동작구 노량진로 유한양행 사옥. 사진=양지훈 기자
SK증권은 유한양행이 올해 크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서울 동작구 노량진로 유한양행 사옥. 사진=양지훈 기자

[이지경제=양지훈 기자] 유한양행이 올해 대폭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달미 SK증권 연구원은 27일 기업 분석 보고서에서 “유한양행의 연간 성장률은 두 자릿수가 예상돼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투자 의견과 목표 주가는 각각 매수(Buy)와 8만6000원을 유지했다.

1분기 실적은 전년보다 대폭 성장했다는 평가다.

이 연구원은 “유한양행의 1분기 실적은 매출 3790억원(전년 동기대비 21%↑), 영업이익 139억원(1195.1%↑)”으로 “ETC(전문의약품)부문 개량신약 성장세, OTC(일반의약품)부문 유산균 판매 호조, 개량신약 레바미피드 공동개발 기술료 40억원 유입, 렉라자 원료 매출에 따른 유한화학 실적 호조가 성장세를 견인했다”고 진단했다.

아울러 2분기에는 연구‧개발(R&D)부문에서 선전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이 연구원은 “폐암치료제 렉라자의 국내 출시에 대한 약가는 현재 협상 중이며, 하반기부터 비소세포폐암 2차 치료제로 출시가 예상된다”며 “6월 개최되는 ASCO(미국임상종양학회)에서는 얀센이 아미반타맙과 레이저티닙과의 병용 임상 2건에 대한 후속 데이터를 발표할 예정이고, 임상 1b상 데이터 결과에 따라 혁신 치료제 신청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큰 폭의 성장세는 하반기까지 이어져 올해 연간 두 자릿수 성장률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양지훈 기자 humannature83@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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