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널리포트] 한화투자證 “신세계푸드, 1분기 호실적…목표가↑”
[애널리포트] 한화투자證 “신세계푸드, 1분기 호실적…목표가↑”
  • 양지훈 기자
  • 승인 2021.06.02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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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호실적 달성, 시장 전망치 크게 웃돌아
향후 노브랜드, 온라인 베이커리 등 주목해야

[이지경제=양지훈 기자] 1분기 호실적을 기록한 신세계푸드가 앞으로도 성장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왔다.

남성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2일 기업 분석 보고서에서 이같이 내다봤다. 투자 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 주가는 10만6000원에서 13만8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크게 웃돌았다는 평가다.

남 연구원은 “1분기 신세계푸드 매출액은 3200억원(전년 동기대비 5%↑), 영업이익 51억원(흑자 전환)”이라며 “1분기 실적이 갖는 의미는 크다. 코로나19에 따른 주요 사업부 업황이 여전히 부정적이고, 사업부 조정을 통한 체질 개선을 여전히 진행하고 있으며, 신사업부인 노브랜드버거 가맹본부 사업 확장성이 증명됐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체질 개선을 위한 노력과 신사업부 성장이 동시에 맞물리며 긍정적인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이러한 효과는 시간이 갈수록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1분기 호실적을 기록한 신세계푸드가 앞으로도 성장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왔다. 사진=양지훈 기자
1분기 호실적을 기록한 신세계푸드가 앞으로도 성장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왔다. 사진=양지훈 기자

아울러 앞으로는 노브랜드, 식품 제조 가동률, 온라인 베이커리 등 3가지 성장 전략이 실적을 이끌 것이라는 관측이다.

남 연구원은 “노브랜드버거 가맹본부 사업 안착화, 충북음성공장 HMR(가정간편식) 비중 확대를 통한 가동률 확대, 베이커리 사업부 온라인 판매 등 3가지 성장 전략이 신세계푸드 실적을 이끌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노브랜드버거 매장은 올해 170개, 2024년 1000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목표를 달성한다면 노브랜드버거 관리 매출은 약 6000억원, 영업이익은 400~5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식품 제조 가동률 확대도 주목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남 연구원은 “충북음성공장 가동률 확대를 위해 상품군 조정에 돌입한 것으로 판단한다”며 “상대적으로 가동률이 낮은 라인업은 HMR 제품군으로 대체하며 가동률 상승을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베이커리부문에서는 네오물류센터에 한정돼 있던 공급량을 PP센터로 확대하며 온라인 채널 확장을 통한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양지훈 기자 humannature83@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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