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의 한 컷] 이런 게 진짜 ‘치킨게임’
[이지경제의 한 컷] 이런 게 진짜 ‘치킨게임’
  • 정수남 기자
  • 승인 2021.06.14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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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통닭집의 가격만 보면 건전한 경쟁이 예상된다. 두곳 모두 대표 제품인 통닭의 가격이 같아서다. 사진=정수남 기자
30미터 간격을 두고 통닭집(위)이 10일 새롭게 문을 열었다. 이들 통닭집의 가격만 보면 건전한 경쟁이 예상된다. 두곳 모두 대표 제품인 통닭의 가격이 같아서다. 사진=정수남 기자

[이지경제=정수남 기자] 치킨 게임(Game of chicken).

일명 ‘겁쟁이(chicken) 게임’으로 불리며, 1950년대 미국의 젊은이 사이에서 유행한 자동차 게임에서 비롯됐다. 각각 자동차를 타고 정면으로 충돌하는 상황을 연출키로 한 두사람이 계속 달릴 경우 모두 피해를 입게 되며, 한 사람이 피하게 되면 겁쟁이로, 패하게 되는 게임이다.

경제에서 치킨 게임은 동종 업체간 경쟁에서 경쟁사가 쓰러질 때까지 대결하는 것이다.

2000년대 후반 메모리 반도체 세계 1위던 삼성전자와 일본 도시바, 엘피다 등이 치킨 게임을 펼쳤다. 삼성전자는 당시 풍부한 자금, 낮은 원가 등을 앞세워 승리했다.

진짜 치킨 게임이 커메라에 잡혔다.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자혜로에서다.

다만, 자세히 들여다 보면 상황이 달라진자. 아래 통닭 집의 경우 지난달 1일자로 가격을 6%(400원)에서 8%(1000원) 올렸기 때문이다. 게다가 신장 개업한 통닭집은 개점 당일인 10일 판촉 이벤트로 고객 몰이에 성공했다. 사진=정수남 기자
다만, 자세히 들여다 보면 상황이 달라진자. 아래 통닭 집의 경우 지난달 1일자로 가격을 6%(400원)에서 8%(1000원) 올렸기 때문이다. 게다가 신장 개업한 통닭집은 개점 당일인 10일 판촉 이벤트로 고객 몰이에 성공했다. 사진=정수남 기자

살아 남기 위해서는 아래 통닭집이 가격을 더 내리는 수밖에 없다. 이 경우 치킨 게임이 사작되는 것이다.


정수남 기자 perec@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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