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의 포토에세이] ‘아이들이 그리워요’
[이지경제의 포토에세이] ‘아이들이 그리워요’
  • 정수남 기자
  • 승인 2021.06.15 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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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경제=정수남 기자] ‘아이들이 그리워요.’

초등학교 운동장의 소리 없는 아우성이다.

지난해 1월 20일 국내 코로나19 첫 확진자 발생 당시 전국 초등학교는 겨울방학 이었다.

이후 교육부는 3월 개학 당시 코로나19 대확산을 감안해 휴교령을 내렸고, 온라인 수업을 진행했다.

당시부터 초등학생들은 일주일에 하루나 이틀 정도만 학교에 나갔다. 지방자치단체별로 다르지만, 현재도 초등학생은 일주일에 하루나 이틀 정도만 학교에 나간다.

이외 교문은 굳게 닫혀있다.

아이들은 학교에 가는 날도 친구들과 이야기를 하지 않고, 수업하고, 급식만 먹고 집에 온다. 학교 운동장이 텅빈 이유이다. 아울러 아이들이 없어 운동장은 이름 모를 풀이 자라고, 낙엽이 뒹구는 등 황량한 모습이다. 사진=정수남 기자
아이들은 학교에 가는 날도 친구들과 이야기를 하지 않고, 수업하고, 급식만 먹고 집에 온다. 학교 운동장이 텅빈 이유이다. 아울러 아이들이 없어 운동장은 이름 모를 풀이 자라고, 낙엽이 뒹구는 등 황량한 모습이다. 사진=정수남 기자

최근 성남시 중원구 상원초등학교 운동장을 잡았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4일 0시 현재 코로나19 확진자는 14만8273명, 검사진행자는 12만3424명, 완치자는 13만9022명, 사망자는 1988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정수남 기자 perec@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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