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양지훈 기자] 미래산업의 주가가 급상승하고 있다.
쌍방울그룹 계열사인 광림을 최대주주로 맞는다는 소식 때문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미래산업은 16일 오전 10시 8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4550원(22.09%) 오른 2만5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광림은 미래산업 주식 48만4418주를 82억3995만원에 주식 및 경영권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증권 취득 후 광림의 미래산업 지분율은 12.98%가 된다.
광림은 미래산업, 아이오케이와 함께 광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이스타항공 인수를 위한 본입찰에 참여한 상태다.
한편, 미래산업은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00억원, 영업이익 14억원, 당기순이익 17억원을 달성했다.
양지훈 기자 humannature83@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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