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또 신차 ‘벤츠’ 잡고…벤츠, 고객 감동으로 1위 지키고
아우디 또 신차 ‘벤츠’ 잡고…벤츠, 고객 감동으로 1위 지키고
  • 정수남 기자
  • 승인 2021.06.17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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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S4 TFSI’ 출시, 이달만 신차 6종…출력 354마력 등 강력한 성능 지녀
벤츠 더클래스 효성 ‘사고차 지원 서비스 캠페인’ 마련…할인 혜택등 제공

[이지경제=정수남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와 아우디폭스바겐 코리아의 아우디부분이 업계 1위를 놓고 다툰다.

올해 1∼5월 판매에서는 벤츠코리아가 3만5342대로 전년 동기(2만8696대)보다 23.2% 성장하면서 2006년부터 업계 1위를 지키고 있지만, 같은 기간 아우디부문은 8950대 판매로 34.2%(2280대) 판매가 늘어 업계 3위를 차지했다.

이를 감안해 아우디가 신차를 또 내놨다.

아우디 부문은 고성능 세단 신형 S4 TFSI(가솔린) 를 21일부터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신형 S4 TFSI. 사진=아우디
신형 S4 TFSI. 사진=아우디

아우디 부문은 이달에만 신형 S4 TFSI 등 모두 6종의 신차를 내놨다.  이는 지난해 20여종의 신차를 내놓으면서, 코로나19 정국에서도 114%의 초고속 판매 성장세를 기록한 점을 고려해서다.

신형 S4 TFSI는 3.0ℓ V6 TFSI 엔진과 8단 팁트로닉 자동 변속기를 탑재해 최고 출력 354마력, 최대 토크 50.99㎏·m의 강력한 성능을 구현했다. 상시 4륜구동인 신형 S4 TFSI는 최고 속도가 250㎞/h로 제한됐지만, 제로백이 4.7초로 운전의 즐거움을 제공한다. 연비는 9.9k㎞/ℓ다.

신형 S4 TFSI는 차선을 유지해 주는 ‘액티브 레인 어시스트’, 상황에 따라 브레이크 요동을 통해 긴급 경고를 하고 운전자가 반응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제동하는 아우디 ‘프리센스 시티’, 안전한 주차를 돕는 ‘전후방 주차 보조시스템’, 차량 전후방과 측면 상황을 보여주는 ‘360° 서라운드 뷰 디스플레이’, 후면 혹은 평행 주차시 스티어링 휠을 자동으로 조향 해주는 ‘파크 어시스트’ 등 등 최첨단 안전편의 사양을 기본으로 지녔다.

아우디 부문은 “고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조기 극복에 주력하면서 신형 S4 TFSI 판매를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벤츠 코리아는 사후서비스를 통해 마케팅을 강화한다. 공식 딜러 더클래스 효성이 ‘사고차 지원 서비스 캠페인’을 내달 31일까지 진행하는 것이다.

이번 서비스 캠페인은 차량 사고로 고객의 부담을 덜기 위해 기획됐다.

더클래스 효성은 ‘사고차 지원 서비스 캠페인’을 내달 31일까지 진행한다. 사진=더클래스 효성
더클래스 효성은 ‘사고차 지원 서비스 캠페인’을 내달 31일까지 진행한다. 사진=더클래스 효성

이에 따라 사고수리 출고 후 2주 이내 차량을 입고한 고객은 벤츠 순정 부품과 벤츠 장신구 등을 최대 20% 할인 가격으로 만나 볼 수 있다.

더클래스 효성 관계자는 “차량 사고로 곡객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차량을 관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기 위해 이번 서비스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차량 운행과 관리에 세심한 지원과 혜택을 제공할 ”이라고 말했다.

한편, 2003년부터 벤츠 코리아의 공식 딜러로 활동하고 있는 더클래스 효성은 강남대로, 서초, 도곡, 송파, 안양 평촌, 죽전, 용인 수지, 구리, 동탄, 천안, 청주 등에 11개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정수남 기자 perec@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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