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중견기업·스타트업 상생에 나서
민관, 중견기업·스타트업 상생에 나서
  • 이지뉴스
  • 승인 2021.06.25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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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라운지 코엑스서 가져…모빌리티 분야 성장동력 발굴 등

[이지경제=이지뉴스] 민관이 중견기업과 스타트업 상생에 적극 나선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지능화협회, 한국무역협회와 함께 제 3회 중견기업·스타트업 상생라운지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행사에는 모빌리티 분야 중견기업과 스타트업 관계자 9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김기찬 가톨릭대학교 교수의 기조 강연, 요즈마그룹코리아의 중견기업 상생펀드 투자 설명, 우수 스타트업의 홍보 순으로 각각 진행됐다.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중견기업·스타트업 상생라운지에서 김기찬 가톨릭대학교 교수의 강연을 듣고 있는 모빌리티 분야 중견기업과 스타트업 관계자. 사진=중견련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중견기업·스타트업 상생라운지에서 김기찬 가톨릭대학교 교수의 강연을 듣고 있는 모빌리티 분야 중견기업과 스타트업 관계자. 사진=중견련

김기찬 교수는 ‘사업 모델은 영원하지 않다. 중견기업·스타트업, 서로 협력해 피보팅하라’를 주제로 한 강연에서 대내외 협력 확대를 통한 4차 산업협명 시대의 새로운 지속 성장 전략을 제시했다.

김 교수는 “기업들이 블랙스완과 그린스완 등 예측하기 힘든 돌발 위기에 언제든 직면할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면서 “코로나19 이후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내부 역량 구축 중심의 유기적 성장 전략을 피하고, 외부 기업의 역량을 적극 흡수하는 등 협력 시너지를 도모하는 비유기적 성장전략을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태완 산업부 중견기업혁신과장은 “중견기업·스타트업 상생라운지가 4차 산업혁명 시대 중견기업과 스타트업의 동반성장을 이끄는 ‘협력과 혁신의 플랫폼’으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해 9월 출범한 ‘상생라운지’는 중견기업의 경륜과 스타트업의 혁신 아이디어 간 시너지를 바탕으로 사업재편, 신사업 진출 등 중견기업의 미래 성장 동력 발굴을 지원하는 상생 플랫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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