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업계, 여름 성수기 정조준…하림, 신제품·샘표, ESG경영으로
식품업계, 여름 성수기 정조준…하림, 신제품·샘표, ESG경영으로
  • 선호균
  • 승인 2021.06.28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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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매콤한 닭갈비’ GS프레시몰서 단독 판매…쫄깃한 닭다리살로 구성
샘, 요리 필수품 연두에 친환경 포장적용…“지속가능한 환경 위해 주력”
하림이 출시한 매콤한 닭갈비. 사진=하림
하림이 출시한 매콤한 닭갈비. 사진=하림

[이지경제=선호균] 국내 식품 업체들이 여름 성수기를 맞아 신제품을 출시하는가 하면, 특화된 경영 전략으로 고객몰이에 나섰다.

종합식품 기업 하림은 신제품 ‘매콤한 닭갈비’를 GS프레시몰에서 단독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매콤한 닭갈비’는 신선한 국내산 닭고기 중에서도 부드럽고 쫄깃한 닭다리살을 먹기 좋은 크기로 손질한 뒤 감칠맛 나는 매콤달콤한 특제 소스로 양념한 제품이다.

식용유를 두른 팬에 해동한 제품을 넣고 중간중간 뒤집어가며 익히면 맛있는 닭갈비가 완성된다.

이 제품에는 닭갈비 양념과 잘 어울리는 밀떡이 들어있어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다.

기호에 따라 치즈, 감자, 고구마, 양파 등을 넣으면 일품요리가 되며, 야식 메뉴나 술안주로도 안성맞춤이라고 하림은 설명했다.

매콤한 닭갈비는 GS프레시몰에서 단독판매 중이며, 7월 6일까지 33%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하림 관계자는 “매콤하게 양념한 닭다리살과 밀떡을 함께 구성해 집에서도 외식 못지않게 맛있는 닭갈비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며 “중독성 있는 매운맛으로 가뿐하게 스트레스 날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건강한 요리법으로 사랑받는 샘표의 순식물성 요리필수품 연두가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해 분리 배출이 쉬운 친환경 포장으로 새단장했다.

샘표는 자사의 요리 필수품 연두에 친환경 포장을 적용했다. 사진=샘표
샘표는 자사의 요리 필수품 연두에 친환경 포장을 적용했다. 사진=샘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일환으로 적용된 이번 친환경 포장은 유리병과 쉽게 분리되는 특수 캡이 적용됐다.

연두의 분리가능 캡은 획기적인 패키징 기술로 인정받아 지난달 제 15회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새로운 친환경 연두는 연두, 연두 순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시판 예정이다.

연두는 ‘콩을 발효한 100% 식물성이다.

깊은 맛으로 요리의 풍미를 살려주고 채소를 쉽고 맛있게 즐길 수 있게 해준다.

샘표 관계자는 “유리병과 플라스틱 캡이 쉽게 분리돼 분리배출이 쉬운 연두 친환경 포장은 모든 연두 제품에 적용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연두는 고객이 일상에서 친환경적인 삶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선호균 hokyunsu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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