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의 한 컷] 도캉스가 대세…이건, 글쎄?
[이지경제의 한 컷] 도캉스가 대세…이건, 글쎄?
  • 정수남 기자
  • 승인 2021.06.30 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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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를 타고 가다 지쳤는지, 한 시민이 우리은행 자동화기기 설치 공간으로 들어와 스마트폰 삼매경에 빠졌다. 이날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은 27℃로 다소 무더웠다. 사진=정수남 기자
자전거를 타고 가다 지쳤는지, 한 시민이 우리은행 자동화기기 설치 공간으로 들어와 스마트폰 삼매경에 빠졌다. 이날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은 27℃로 다소 무더웠다. 사진=정수남 기자

[이지경제=정수남 기자] 지난해부터 세계에 창궐한 코로나19로 도심에서 휴가를 즐기는 도캉스(도시와 휴가를 뜻하는 프랑스 말 바캉스의 합성어)가 대세로 자리잡았다.

도캉스족은 사람들이 밀집한 휴가지 대신 상대적으로 사람이 적고, 냉방이 잘 된 미술관이나 박물관, 영화관, 서점 등에서 휴가를 보낸다.

은행도 도캉스족이 주로 찾는 공간 중에 하나다.

29일 서울 강남에 있는 우리은행 한 지점에서 잡았다.

지난해 8월 초 강원도 양양의 낙산해수욕장. 감염병 이전 피서철에는 백사장에 발디딜 틈이 없지만,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창궐로 피서객이 종전보다 95% 이상 줄었다는 게 현지 상인들의 이구동성이다. 사진=정수남 기자
지난해 8월 초 강원도 양양의 낙산해수욕장. 감염병 이전 피서철에는 백사장에 발디딜 틈이 없지만,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창궐로 피서객이 종전보다 95% 이상 줄었다는 게 현지 상인들의 이구동성이다. 사진=정수남 기자

 


정수남 기자 perec@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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