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신광렬] GS리테일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경영 강화 차원에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올해 처음으로 30일 발행했다.
이번 보고서는 GS리테일의 ESG경영 성과와 미래 등을 집대성했다.
이번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는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온오프라인 핵심 사업의 투명한 재무 정보와 윤리, 정도 경영을 기본 가치로 한 환경 경영(E), 사회책임 경영(S), 투명한 지배구조(G) 등의 비재무적 정보가 담겼다.

GS리테일은 현재 친환경 소비 생태계 조성을 위해 그린 프로덕트(상품), 그린 스토어(점포), 그린 파트너십(협력체계), 그린 마케팅, 그린 딜리버리(배달), 그린 뉴비즈(신사업) 등 6종의 친환경 분야를 기업의 중점 추진 사업으로 육성하고 있다.
아울러 GS리테일은 올초 업계 최초로 무라벨 PB(자쳅브랜드) 생수를 출시하고 블랙야크와 함께 이 투명 페트병을 의류 등의 상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자원 선순환 사업에 착수했다.
GS리테일은 사회책임 경영활동으로 브랜드 파워를 보유한 자체 상표(PB) ‘유어스’를 중소제조업체와 협업해 상품화하고 판로를 열어주는 상생 활동을 펼치는 등 ESG경영에 주력하고 있다.
게다가 GS리테일은 자사 임직원과 경영주로 구성된 전국 70여 개의 봉사단체 ‘GS나누미’를 통해 취약 계층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도 지속하고 있다고 보고서는 밝히고 있다.
최충묵 GS리테일 ESG담당 부장은 “ESG 추진위원회 출범에 이어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처음 발간하며, GS리테일은 확고한 ESG경영 체계를 확립하고 있다”며 “ESG경영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경영 성과를 창출하고, 고객, 주주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신광렬 singha123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