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電, 인덕션 전기레인지 전력효율 제고
삼성電, 인덕션 전기레인지 전력효율 제고
  • 선호균 기자
  • 승인 2021.08.11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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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환경청 주관 ETA상 수상…“ 친환경 제품 지속적으로 확대할 터”

[이지경제=선호균 기자] 삼성전자가 제품에 성능은 물론 친환경요소까지 반영한 소비자 지향 제품으로 시장 호평을 받고 있다. 

삼성전자는 자사 인덕션 전기레인지가 미국 환경청이 주관하는 ‘고효율·첨단제품상(ETA)’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삼성전자가 인덕션 카테고리에서 최초로 수상한 고효율·첨단제품상(ETA)는 에너지 효율 제고와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위한 기술이 적용된 제품에 주는 상이다. 

삼성전자 인덕션 전기레인지가 미국에서 고효율·첨단제품상을 수상했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 인덕션 전기레인지가 미국에서 고효율·첨단제품상을 수상했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에 따르면 인덕션 방식은 자기장을 이용해 조리 용기를 가열하기 때문에 가스레인지 등 다른 방식에 비해 시간과 에너지가 절약된다. 

아울러 이는 인덕션 내부에 탑재된 코일 간 간격을 띄우는 설계를 통해 열 손실을 최소화했고, 화구별 출력을 최적화한다.

삼성전자는 웨어러블 기기에 사용되는 프로세서 ‘엑시노스 W920’도 출시했다. 

엑시노스 W920은 5나노(㎚) 공정 기반으로 EUV(극자외선) 공정이 적용돼 성능과 전력효율이 향상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삼성전자는 엑시노스 W920에 ‘Arm’社의 저전력 ‘코어텍스(Cortex) A55’ CPU 코어와 ‘말리(Mali)-G68’ GPU 코어를 탑재했다. 엑시노스 W920은 이전 제품에 비해 CPU 성능은 약 20%, 그래픽 성능은 최대 10배 이상 개선됐다. 

스마트워치에 탑재하면 3D 워치 페이스와 부드러운 화면 전환도 가능하다. 

저전력 디스플레이용 ‘코어텍스-M55’도 추가로 탑재해 전체 화면을 켜지 않고도 시계·알람·부재중전화 등 간단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AOD(Always On Display) 모드에서 전력소모를 최소화했다. 

엑시노스 W920은 LTE 무선통신과 위성항법시스템(GNSS L1)을 지원해 스마트워치에서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기수 삼성전자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에너지 절감 기술을 적용해 인덕션 전기레인지가 ETA를 수상했다. 성능, 디자인, 친환경 등을 고려해 제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선호균 기자 kija79@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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