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세 지속… 29일 신규확진 1천487명
코로나19 확산세 지속… 29일 신규확진 1천487명
  • 김성미 기자
  • 승인 2021.08.30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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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경제=김성미 기자] 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면서 29일 신규 확진자 수는 1400명대 후반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487명 늘어 누적 25만51명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임시 선별 검사소. 사진=김성미 기자
강남구 코로나19 임시 선별 검사소. 사진=김성미 기자

28일(1619명)보다 132명 줄면서 1400명대로 떨어졌다.

29일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426명, 해외유입이 61명이다.

국내감염은 서울 436명, 경기 402명, 인천 63명 등 수도권이 총 901명(63.2%)이다.

비수도권은 대구 83명, 경남 61명, 충남 57명, 부산 55명, 경북 39명, 충북 36명, 울산 35명, 광주·대전·강원 각 29명, 전남 27명, 전북 25명, 제주 12명, 세종 8명 등 총 525명(36.8%)이다.

해외유은 61명으로, 전날(43명)보다 18명 많다.

이 가운데 29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29명 가운데 4명은 아프가니스탄 특별입국자 중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이다. 

나머지는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이는 주말·휴일 검사수 감소 영향이 한꺼번에 반영된 결과여서 확산세가 꺾인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

요일 상황이 반영된 월요일 통계만 놓고 보면 2주 전인 16일의 1555명보다 68명 적지만 지난주인 23일의 1417명보다는 오히려 70명 많다.

전파력이 더 강한 ‘델타 변이’가 계속 확산하는 데다 내달 전국적 대규모 이동이 예상되는 추석 연휴도 앞두고 있어 확진자 규모는 언제든 다시 커질 수 있다.

이에 정부는 이번주 금요일(다음달 3일)에 사회적 거리두기(현재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 조정안과 함께 추석 연휴 특별방역대책을 확정해 발표하기로 했다.

사망자는 5명 늘어 누적 2284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0.91%다.

위중증 환자는 총 396명으로, 전날(404명)보다 8명 줄었다. 위중증 환자 수는 지난 24일부터 6일 연속 400명대를 이어가다가 이날 300명대로 떨어졌다.


김성미 기자 chengme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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