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이후 개최 90게 전시 대상, 9일까지 접수
[이지경제=김성미 기자] 한국전시산업진흥회(AKEI)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안전한 전시회 개최를 위해 방역을 지원한다.

AKEI는 중소·중견기업의 수출 마케팅 기회 제공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시회 기간 중 방역요원 배치를 지원하는 ‘국내전시회 방역관리 지원사업’을 최근 공고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지원으로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에서도 철저한 전시회 방역이 이뤄져, 감염 확산 사전 예방과 안전한 전시회 개최 환경 조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진흥회는 예상했다.
지원 신청은 9일까지다. 방역요원 지원을 희망할 경우 신청서 등 서류를 AKEI 사이트에 올리면 된다.
지원 대상은 10일 이후 거리두기 3~4단계 하에서 개최 예정인 국내 전시회 90건이다.
1개 주최사 당 1개 전시회에 한해 전시장 임대차 계약서상 면적을 기준으로 2000~5000㎡ 미만은 2명, 5000㎡ 이상은 2~4명의 방역요원을 무료로 지원한다.
김성미 기자 chengme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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