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ESG 경영 강화…직원 건강관리 위한 쿠팡케어센터 마련
쿠팡, ESG 경영 강화…직원 건강관리 위한 쿠팡케어센터 마련
  • 김성미
  • 승인 2021.09.08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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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의료인 상주, 자회사 직원도 이용 가능
현장·전화상담·앱 통한 비대면 프로그램 등

[이지경제=김성미] 쿠팡과 쿠팡풀필먼트서비스가 최근 임직원들의 건강 개선을 위해 유급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데 이어, 이번에는 본사와 자회사 임직원이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쿠팡케어센터를 8일 마련했다.

서울 잠실에 있는 쿠팡케어센터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총괄하며, 자회사 직원도 관련 서비스를 이용 가능하다.

쿠팡과 쿠팡풀필먼트서비스가 본사와 자회사 임직원이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쿠팡케어센터를 8일 마련했다. 쿠팡 직원이 쿠팡케어센터에서 건강 상담을 받고 있다. 사진=쿠팡
쿠팡과 쿠팡풀필먼트서비스가 본사와 자회사 임직원이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쿠팡케어센터를 8일 마련했다. 쿠팡 직원이 쿠팡케어센터에서 건강 상담을 받고 있다. 사진=쿠팡

이곳에는 국내 종합병원 건강관리센터장을 역임한 가정의학과 전문의와 간호사 등 5명이 상주한다.

이들은 스트레스 정도 측정, 체성분 측정, 체형 분석 검사 등을 통한 건강 상담을 제공하고, 스트레스 원인에 대한 전문적인 상담, 체성분 측정 결과에 따라 맞춤형 운동 등을 제언한다.

쿠팡케어센터는 모든 임직원의 건강증진과 질병예방 프로그램 등 체계적인 건강 상담을 제공한다.

아울러 센터는 고혈압, 당뇨, 스트레칭, 스트레스 관리, 금연, 운동 등에 대해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다양한 건강 콘텐츠 제작도 총괄한다. 센터는 어플리케이션 등을 통한 비대면 방식의 원격 건강증진프로그램 등오 기획한다.

쿠팡케어센터는 예약제로 운영되며, 쿠팡은 앞으로 건강상담 콜센터 시스템을 구축한다.

김소연 쿠팡 메디컬 디렉터(가정의학과 전문의)는 “쿠팡은 직원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 경영원칙으로 삼고 있다. 공간의 한계를 넘어 전국 쿠팡 직원이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쿠팡은 최근 쿠팡케어를 통해 혈압, 혈당 등 건강지표가 상대적으로 높은 배송직원을 대상으로 4주간 유급 건강지표가 개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여기에 참여한 임직원이 10명중 7명 정도가 건장 지표 개션 효과를 본 것으로 집계됐다.


김성미 chengme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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