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식 문화 오피니언리더 등 초청
박준우·오준탁·남정석 셰프 참여
[이지경제=김성미 기자] 지속가능식품기업 잇 저스트가 식물성 기반 대체란 ‘저스트 에그’ 브랜드 국내 런칭을 기념하며 이달 13일까지 4일간 ‘파이오니어 클럽’ 팝업 레스토랑을 연다.
‘파이오니어 클럽’은 한국에서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식물성 식문화 전파에 힘써 온 국내 오피니언 리더 및 인플루언서 등을 초청해 프라이빗한 다이닝 경험을 선보이는 팝업 레스토랑이다.
이번 행사 참가자들은 서울 용리단길 다이닝 공간에 구현한 ‘도심 속 자연’ 속에 저스트 에그를 활용한 채식 기반 요리를 체험하게 된다.
이번 행사에는 칼럼니스트이자 2012 마스터 셰프 코리아 준우승자 박준우 쉐프, 미슐랭 스타를 받은 홍콩 야드버드 출신의 오준탁 쉐프, 채식 커뮤니티에 잘 알려진 옥수 로컬릿 레스토랑의 남정석 쉐프가 주방을 맡아 저스트 에그를 활용한 다양한 식물성 코스 메뉴를 선보인다.
박준우 쉐프는 ‘저스트 에그 카나페’와 ‘저스트 에그 밀푀유’ 등 프랑스 요리를, 오준탁 쉐프는 ‘저스트 에그 만두’와 ‘저스트 에그 누들’ 등 아시아 퓨전 요리를 선보이고, 남정석 쉐프는 저스트 에그로 만든 뇨끼와 비건 테린을 포함한 이탈리안 코스를 소개할 예정이다.
모든 요리는 각 게스트 취향에 맞춰 개인화해 제공될 예정이다.
조쉬 테트릭 잇 저스트의 CEO는 “한식은 전통적으로 식물성 식재료를 다양하게 사용해 세계적으로 건강식으로 손꼽히며 최근 한국에서 식물성 식문화가 점점 커져가고 있다. 더 많은 분들이 저스트 에그를 통해 맛있고 지속가능하며 건강한 식사를 즐기실 수 있기를 바라며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김성미 기자 chengmei@hanmail.net